이 약은 동헌당 한의원에서 자체 개발한 약으로, 동의보감 내경편(內景篇) 신형조(身形條)에 나오는 연령고본단(延齡固本丹)과 동의보감 내경편(內景篇), 신조(神條)에 나오는 총명탕(聰明湯)을 합쳐, 여기에 정신을 안정시키고 심자의 열을 없애고, 기억력을 증강 시키는 약제를 더욱 가미하여 만든 약이다.

원래 동의보감의 내경편 신형(身形)조에 나오는 연령고본단(延齡固本丹)은, 모든 허약 증상과 여러가지 손상을 치료하고 중년(30~60대)의 성기능 장애(조루, 발기부전, 지속력 부족)와 50세 이전에 머리가 하얗게 세는 증상을 다스린다고 하였다.(탈모, 변색)

이것은 신장의 신기가 떨어져 골수(骨髓)가 허(虛)하여 생긴 모든 허약 증상(만성 피로, 하지 무력, 발기부전, 매사에 짜증이 많고, 헛 땀이 나고 함)과 여러 손상(損傷)을 치료하고, 30대 후반 이후의 양기부족(陽氣不足)과 하지무력(下肢無力), 수족냉증(手足冷症)을 치료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15일을 먹으면 성기능이 좋아지고, 한달을 먹으면 얼굴이 아이 얼굴처럼 되고, 눈은 10리를 볼 수 있으며, 복용한 지 석 달이 되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오래 복용하면 신기(神氣)가 쇠약해지지 않고, 몸이 가볍고, 튼튼해져서 신선(神仙)이 될 수 있다고 씌여져 있다.

동의보감 내경편 신(神)조에 나오는 총명탕(聰明湯)은, 마음의 안정과 기억력의 증진에 도움을 주고 뜻을 굳게 하여 학문에 매진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려고 선현(先賢)이 만든 처방이다.

그러나 심장(心臟)의 화(火)는 신장(腎臟)의 정(精)은 말리고, 신장의 정(精)이 부족하면 심장의 화는 더욱 치성하기에 반드시 동시에 조절 하여야 하므로 이 처방은 반드시 같이 결합을 하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피로가 쌓여있는 현재의 모든 수험생에게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지는 약제를 가미하여 지금의 사회상에 맞게 새롭게 만들고, 아울러 30대 후반의 양기부족과 하지무력, 감기를 잘 걸리는 등 저하된 인체(人體) 체력(體力)과 면역력(免疫力)이 같이 증강 되도록 만든 제품이다.